-
“연 1000명씩 10년 증원 후 평가를”
신영석 정부의 의대 정원 2000명 확대의 근거 자료를 제공한 연구책임자가 2025학년도 정원을 1000명 늘려 10년 유지한 뒤 재평가하자고 제안을 내놨다. 정부의 ‘2000명
-
의대 증원 불붙인 전문가 "1000명 늘린 뒤 10년 후 재평가해야"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정책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집단 행동 사흘째인 22일 서울 시내의 한 공공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의 의대 정원 2000명 확대의 근거
-
[김동호의 시선] 이승만이 깐 레일 위를 달리는 한국 경제
김동호 경제에디터 다음 달 20일 미국 국회의사당 상영까지 확정된 다큐멘터리 ‘건국전쟁’은 소문대로였다. 영화가 끝날 무렵 관객들은 조용히 눈물을 훔치고 있었다. 현대사의 나열이
-
빅5 전공의 오늘 전원사직 예고...용산 "국민만 보고 가겠다"
한덕수 국무총리(가운데)가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관련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있다. 한 총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볼모로 삼는 건 안 된다”며 “의사 정원 확
-
“전기차 사기 게임은 끝났다, 테슬라? 100년 전 포드 보라” [2024년 글로벌 투자전망⑦] 유료 전용
━ 📈2024 글로벌 투자 전망 ■ 「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됐습니다. 미국 대통령선거,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전환, 지정학적 갈등의 초대형 변수들이 시장
-
윤 대통령, 지방 생존전략 곧 발표…지역 필수의료 살릴 정책 담길 듯
윤석열 대통령이 지방 의료 재건을 포함한 지방 생존 전략을 곧 발표할 계획이다. 여권 핵심 관계자는 12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윤 대통령이 지방 소멸 방지와 지역 균형발전
-
[단독] 尹, 지방의료 재건 나선다…'지방 생존 전략' 곧 발표
윤석열 대통령이 지방 의료 재건을 포함한 지방 생존 전략을 곧 발표할 계획이다. 여권 핵심 관계자는 12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윤 대통령이 지방소멸 방지와 지역균형 발전을
-
‘사과값’부터 꺼낸 윤 대통령 “생활물가·금리 부담 줄일 것”
━ 경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가진 KBS ‘특별대담 대통령실을 가다’에서 박장범 KBS 앵커와 대담을 하고 있다. 대담에서 윤 대통령은
-
"배급 받은적 없다" 72%…탈북민 6351명의 참혹 증언
"이제 거의 50%는 다 (휴대전화를)가지고 있어요. 그걸로 장사 연계도 하고 기본 전화들 다 쓰고, 가족들이 보고플 때도 영상통화도 하고 하니까. 사회의 흐름이 그러니까 너도나
-
[나가이 시게토의 마켓 나우] 일본 경제의 역동성 회복, 이번엔 진짜다
나가이 시게토 옥스퍼드이코노믹스 일본 대표·전 일본은행 국제국장 이번은 다르다. 일본 경제는 수십년간 디스인플레이션(물가 상승 둔화) 상태에 갇혀 있었다. 마침내 역동성을 되
-
[중앙시평] 향후 10년 어떤 항해를 할 것인가
조윤제 서강대 명예교수·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새해를 맞은 지도 3주째가 된다. 우리를 둘러싼 세상은 그동안에도 조용하지 않았다. 연초부터 야당 대표의 피습, 특검법을 둘러싼 여야
-
[단독]檢 "윤관석, 송영길에 돈봉투 10개 보이고 '잘 전달하겠다' 말해"
검찰이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뇌물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지난 4일 구속기소하면서 공소장에 송 전 대표가 청탁을 받은 장소와 청탁을 들어주기 위한 과정을 상세히
-
"文정부, 북한만 믿고 'GP 불능화' 부실검증"…총선 앞 이슈 터지나
9·19 남북 군사합의 후속 조치로 이뤄진 북한의 감시초소(GP) 철거를 놓고 문재인 정부가 불능화에 대한 검증을 부실하게 진행한 정황이 포착돼 국방부가 사실관계 확인에 착수했다
-
1000만 개미 거느린 '삼·카·에'…올해는 이름값 할까
━ 증시에 쏠린 개미들 시선 서울의 한 쇼핑몰 지하 전기차 충전소. 시장 조사 업체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전기차 판매량은 지난해 1~11월 14만9939대로
-
정부 "국민이 의대 증원 원해" vs 의협 "필수의료 문제 더 중요"
양동호 광주광역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이 10일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의대정원 확충 규모 등을 주제로 열린 제24차 의료현안협의체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의대 증원을 논의해
-
전국 의대 학장들 "줄였던 350명만 늘리자" 정부에 공식 제안
정부의 의대 증원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전국 의과대학 학장들로 구성된 단체가 내년 증원 적정 규모로 350명 수준을 정부에 공식 제안했다. 2000년 의약분업 당시 줄였던 정원만
-
이창용, 더뱅커 ‘올해의 중앙은행장’ 선정 "물가 둔화, 韓 인지도 높여"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3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4 범금융신년인사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글로벌 금융전문지 더뱅커로부터 아시
-
[윤병세의 한반도평화워치] 2024년 지구촌 주의보 “2차대전 이후 가장 위험해질 수도”
윤병세 전 외교부 장관 “온 사방에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 10월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한국-유럽 회의에서 EU 고위 관계자가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 이후 세계정세를
-
"증원도 파업도 원치 않는다"…'캐스팅 보트' 전공의 설득 나선 정부
2020년 9월 8일 전공의들이 무기한 파업을 끝내고 업무에 복귀한 서울대병원의 응급의료센터 앞. 김상선 기자 “의대 정원 늘리는 것에 찬성하는 건 아니지만 파업하는 상황을 원하
-
[중앙시평] 제조업 축소를 막아야 한다
조윤제 서강대 명예교수·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세계 경제 질서의 흐름이 새로운 시대로 접어들었다. 한때 신자유주의를 추구하고 이를 전파하며 세계화에 앞장섰던 미국에서는 이제 민주당
-
尹 “내년 거시지표 개선 전망…국민 체감할 수 있게 분발해달라”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내년도 예산안 처리와 관련된 국회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예산이 조속히 확정되어 민생의 어려움이 조금이라도 덜어질 수 있도록 내년도 예산안과 민생·개혁법안
-
한·미 핵전략 가이드라인 내년 중 완성…한·미훈련에 핵작전 시나리오 포함
1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인근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한ㆍ미 핵협의그룹(NCG) 제2차 회의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허태근 국방부 국방정책실장, 김태
-
50년 뒤 인구 절반 63세 이상…韓인구 3622만명, 최악 시나리오
요즘 60대는 “아직 일할 나이”라고 말한다. 50년 뒤 60대는 “당연히 일해야 하는 나이”라고 여길 가능성이 높다. 국민의 절반 이상이 60대일 정도라서다. 해외에서 ‘국가
-
[에디터 프리즘] 정쟁에 묻힌 한국경제
황정일 경제산업에디터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최근 중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내리면서 내년 세계경제 전망이 더욱 어두워지고 있다. 당장 유가가 급락하